시스템이 어느 정도의 부하(= 트래픽, 요청)를 견딜 수 있는 지 테스트하는 것
백엔드 서버를 구현하고 나서 배포를 한다. 그런데 프로덕션 환경에 서비스를 배포 하기 전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혹시 요청이 몰려서 서버가 터지면 어떡하지?”
“내 서버는 어느 정도 사용자 요청을 견딜 수 있는 거지?”
이런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 서비스를 배포하기 전에 백엔드 서버가 어느 정도의 요청을 견딜 수 있는 지 부하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그래야 어느 정도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걸 파악할 수 있다는 건 트래픽이 늘어나서 서버가 터질 때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즉, 서버가 터져서 죽는 걸 미리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현업에서도 부하 테스트를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고사양의 서버를 배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오버 스펙으로 고사양의 컴퓨터를 서버로 사용하면 수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비용이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부하 테스트를 통해 딱 필요한 만큼의 컴퓨터 사양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