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고등학생 때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지엽적인 내용까지 달달 이해하고 외웠어야 했어요. 하지만 개발 분야는 그렇게 공부하시면 평생 공부가 끝나지 않습니다. 공부할 내용이 너무 방대해요.
그럼 개발 분야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파레토의 법칙에 따라 공부하려고 해야 합니다. 공부에서의 파레토 법칙이란 현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인 20%만 익혀도 80%의 효율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개발은 아무리 이론을 많이 알아도 실제 현업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습니다.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을 익혀야돼요. 하지만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념은 주로 정해져있어요. AWS에 100가지의 기능이 있다면 현업에서 쓰는 기능은 한 20% 정도밖에 안 됩니다. AWS 뿐만 아니라 Javascript, Java, Spring 등 전부 다 똑같아요. 거기에 있는 모든 기능들을 다 쓰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개발 분야를 공부할 때는 1부터 100까지 전부 다 샅샅이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닌, 자주 쓰는 20% 정도의 지식만 확실하게 익혀야겠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셔야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20% 정도의 지식만 있어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어요. 나머지 80%에 대한 지식은 필요할 때만 그때그때 찾아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신 분들의 특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개념과 작동 과정을 다 이해한 뒤에 그제서야 실전에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너무 늦어요. 중요하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먼저 익히셔야 합니다. 그러고 바로 실전에 적용해보셔야 돼요. 그래야 빨리 실력이 늡니다.
파레토의 법칙에 따라 현업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내용들은 다 뺐습니다. 그리고 이론적인 내용만 주구장창 가르치지 않고,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가르치려고 구성했어요. 여러분들도 파레토의 법칙을 활용해서 공부하려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훨씬 효율좋게 공부하실 수 있을겁니다.